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아기와 첫 해외여행! 편하게 다녀온 오사카 2박3일 가족 일정 공개

by onizang 2025. 6. 21.

아기와 함께 오사카 2박 3일 여행 ✨

오사카여행

 

걷기 최소화! 돌 안 된 아기와 즐기는 알찬 일정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와 함께 해외여행이라니 걱정도 많으셨죠?
하지만 오사카는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도시’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도 충분히 일본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고,
육아에 지친 일상에서 오랜만에 숨 좀 돌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

 


 

📋 여행 전 준비와 체크리스트

  • 유모차 사용 가능 여부
    대부분의 오사카 대중교통과 쇼핑몰, 관광지는 유모차 접근이 매우 용이했어요.
    단, 지하철엔 엘리베이터가 적은 역도 있으니 구글맵에서 ‘엘리베이터 유무’ 확인은 필수!
  • 숙소는 니시우메다 역 근처 추천
    간사이 공항과 우메다, 신사이바시를 오갈 때 중심지라 이동이 편하고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조용하고 안전한 분위기랍니다.

 

 

🗺️ 목차

  1. 아기와 떠나는 첫 해외여행 준비
  2. 숙소 위치와 교통의 중요성
  3. 1일차: 공항 도착 & 도톤보리 야경 산책
  4. 2일차: 오사카성 주변 & 우메다 키즈파크
  5. 3일차: 덴덴타운 & 난바 파크스 힐링 산책
  6. 귀국 준비와 면세점 쇼핑 꿀팁
  7. 마무리 여행 총정리

 

 

✈️ 아기와 떠나는 첫 해외여행 준비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혹시 비행기에서 울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크죠.
하지만 오전 항공편으로 일찍 출발하고, 수유 타이밍을 이륙/착륙 시간에 맞춰 조정하니
귀도 덜 아프고 아기도 편안하게 잠들더라고요.
기내에서는 앞자리 벽면 유아 바시넷(bassinet) 신청도 가능하니 항공사에 꼭 문의해 보세요!
또한, 기저귀, 분유, 아기 간식은 여유 있게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

 


 

 

🏨 숙소 위치와 교통의 중요성

이번 여행에서 가장 신의 한 수였던 선택은 바로 숙소 위치였어요.
우리는 니시우메다 역 근처 비즈니스호텔을 선택했는데,
신사이바시까지 전철로 10분 거리라서 이동 시 아기가 잠들어도 무리 없었고
근처에 대형 마트, 편의점, 키즈용 식당도 많아서 육아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었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숙소는 절대 비추! 미리 확인하세요.

 

 

니시우메다역 근처 숙소 추천

 

1. Hearton Hotel Nishi Umeda

  • 니시우메다역에서 도보 약 5분, JR 오사카역과 가깝고 공항 리무진도 이용 가능해요.
  • 깔끔한 객실과 친절한 직원, 조식 뷔페가 가성비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2. Hotel Granvia Osaka (JR Hotel Group)

  • JR 오사카역 바로 위라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백화점과 직결되어 쇼핑과 식사에 좋습니다. .
  • 리뷰도 “위치가 완벽하다”라고 극찬받는 곳이죠.

3. Hotel Intergate Osaka Umeda

  • 니시우메다역에서 3분 거리, 쇼핑과 지하철 이동이 편안해요.
  •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평점도 높습니다. .

4. Hotel Hankyu Respire Osaka (Gran Respire)

  • 지하철 및 JR선 접근성이 좋고, 객실이 넓은 편이라 유모차를 펼쳐두기도 부담 없어요 
  • 가족 단위에 적합한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5. Zentis Osaka

  • 럭셔리한 분위기와 넓은 공간, 예쁜 디자인이 특징이며, 니시우메다역에서 도보 7~8분 거리입니다. .
  •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가족여행에도 잘 어울리는 옵션이에요.

 


 

 

🌆 1일차: 공항 도착 & 도톤보리 야경 산책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고,
도착하자마자 너무 무리하지 않게 도톤보리로 저녁 산책을 갔어요.
아기띠로 천천히 걷다 보면 글리코상 간판 아래서 사진도 찍고,
강가 벤치에서 수유도 가능했어요.
도톤보리는 저녁 조명이 정말 예뻐서 짧게라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 2일차: 오사카성 주변 & 우메다 키즈파크

오사카성

 

오전에는 오사카성 공원 산책!
성 내부는 유모차 진입이 어렵지만 공원은 정말 넓고 평평해서
바람 쐬기 딱 좋았어요. 큰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도시락도 먹고,
지역 주민들도 유모차 끌고 많이 산책 나오더라고요.

오후에는 우메다에 있는 키즈파크(한큐산방 내) 방문했는데요,
정말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놀이 공간이 있어
돌 전 아기도 편안하게 기어 다니며 놀 수 있었어요 👶✨
에어컨 빵빵한 실내라서 여름여행에도 강추예요!

 


 

 

🛍️ 3일차: 덴덴타운 & 난바 파크스 힐링 산책

오사카여행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 후 짐을 호텔에 맡기고
덴덴타운(일본판 전자상가) 구경을 살짝 했어요.
애니메이션 굿즈나 전자기기에 관심 있다면 아빠들도 좋아할 곳!
물론 아기에게 적합한 장소는 아니라 짧게 둘러보는 걸로 ㅎㅎ

마지막 일정은 난바 파크스 쇼핑몰.
초록이 가득한 루프탑 가든과 산책로가 있어
도심 속 힐링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아기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까지 모두 완비되어 있어 너무 편리했어요 🍃👟

 


 

 

🧳 귀국 준비와 면세점 쇼핑 꿀팁

귀국 전에는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 간단히 쇼핑도 가능했는데요,
아기와 함께라면 면세점 투어도 빠르게 정리해야 하니
미리 온라인 면세점에서 예약 구매해 두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공항 내 유아 휴게실도 잘 마련되어 있어
출국 전 마지막 수유나 기저귀 정리도 걱정 없었답니다 ✈️🧸

 


 

 

🔄 마무리 여행 총정리

짧고 굵은 오사카 2박 3일!
걷는 양은 줄이고, 아기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는데
생각보다 즐길 수 있는 게 많았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어요.
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소소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 자주 묻는 질문들(FAQ)

Q1. 오사카에서 유모차 대여 가능한가요?

일부 쇼핑몰이나 관광지에서 대여 가능하지만, 익숙한 본인 유모차를 가져가는 게 편해요.

Q2. 공공 수유실은 많이 있나요?

대형 쇼핑몰, 공항, 역 주변에는 수유실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mamap map' 앱도 유용합니다.

Q3. 음식점에서 아기 의자나 아기 식기 제공하나요?

대부분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제공되지만, 로컬 식당은 아기 의자가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Q4. 돌 전 아기에게 맞는 놀거리가 있나요?

실내 키즈카페나 쇼핑몰의 키즈존 중심으로 일정을 짜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요.

Q5. 오사카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었나요?

2박 3일 기준 1인당 약 60~70만 원 정도, 아기 포함 가족 단위로는 약 150~180만 원 정도 들었어요.

 


 

 

😊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아기와의 첫 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되시죠?
혹시 다른 도시와 비교해 고민 중이시라면 ‘오사카’ 어떠세요?
여러분만의 추천 여행지나 육아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아기와의 여행에서 겪은 에피소드도 듣고 싶어요 💬

 


 

 

✨ 에필로그

이번 여행을 통해 ‘육아 중에도 여행은 가능하다!’는 걸 느꼈어요.
혼자만의 여행보다 더 준비는 필요하지만,
아기의 미소 하나에 그 수고가 눈 녹듯 사라지더라고요 😊
다음에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기로 찾아뵐게요!